지난 주일 저녁에 홈레스 쉘터 사역을 하였습니다. 지난 가을 소풍 때 함께 참여하셨던 분은 교회광고를 보고 같이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3개월만에 다시 방문하여 음식을 나누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이번 사역에서는 치약, 치솔, 비누, 양말 등이 담긴 생활용품 팩을 90개를 쉘터에 제공하였습니다. 물병 90개도 더불어서 제공하였습니다. 먼저 선발팀은 쉘터에 가서 셀러드, 수박, 밥을 준비하였습니다. 성도님들께서는 교회에서 돼지 불고기를 굽는 준비를 하셨습니다. 5군데에서 불고기를 구우니 생각보다 빨리 준비되었습니다. 쉘터에 가니 1시간 일찍 준비가 되었습니다. 쉘터에는 앉아서 기다릴 공간이 없어서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에 가서 같이 커피를 드시면서 기다렸습니다. 성도님들과 같이 맥도날드에 오니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성도님들과 자주 맥도날드에 와서 커피를 먹으며 교제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어느덧 봉사 시간이 되어서 다시 쉘터로 돌아와 복음을 전하며 음식을 나누었습니다. 지난번에 보았던 사람들보다 못보던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3개월에 한번씩 쉘터의 사람들이 바뀝니다. 쉘터에서는 호의적으로 대해주셔서 복음 전하는 시간을 더 받게 되었습니다. 정주은 선생님이 열심히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5명이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홈레스 사람들 속에서 선교하시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영적으로 준비된 영혼을 만나게 하시려고 참좋은 교회를 사용하셨습니다.
참좋은교회 성도님들께서 홈레스 구제사역에 참여하여 복음을 전하였기에 준비된 영혼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며 구원받게 하며 음식을 나누는 사역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정충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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